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에서 두번째 사랑 (문단 편집) ==== 민주의 친구들 ==== [[파일:external/img2.sbs.co.kr/CH38241325_w666_h968.jpg]] 1971년생 * '''신애경'''([[김나영]])(46세) '''민주의 친구''' '''2년차 돌싱녀 ''' >'''“연애는 가장 훌륭한 스포츠야!”''' ~~미친소리~~ 여고시절부터 민주, 태연과 우정을 다져온 삼총사 멤버로 성북동 찍고 청담동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돌아온 싱글녀. 늙어서 기댈 데 없을 때를 대비해 결혼한 의사남편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. 종신보험인 줄 알았던 의사 남편이 젊은 간호사와 바람이 나 버린 것. 애경은 간호사의 머리채를 잡는 대신 두둑한 위자료를 선택했다. 쿨한 여자니까. 구질구질한 건 딱 질색이다. 평소 좋아하던 운동이나 실컷 해보자며 모아둔 재산과 위자료 털어 강남에 스포츠 센터를 차렸다. 요가, 폴댄스, 필라테스, 헬스까지 못 하는 운동이 없고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. 험한 세상 마흔 넘은 이혼녀로 살아가려면 탄탄한 몸매와 팽팽한 얼굴이 명함이기 때문이다. 하지만 그녀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으니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외로움. 심할 땐 우울증세로 발전한다. 두 번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고, 연애만이 우울 증세를 치료해주는 것 같다. 자신의 성생활에 폐경기는 있어도 불경기는 없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운동하랴 연애하랴 불철주야 바쁘다. [[파일:external/img2.sbs.co.kr/CH45404206_w666_h968.jpg]] 1971년생 * '''구태연'''([[서정연]])(46세) '''민주의 친구''' '''논술과외교사 싱글녀 ''' >'''“연하남? 끝이 보이는 연애를 왜 해? 맞춰주느라 피곤만 하지!” ''' 학창시절, 학구파로 지내며 찐한 연애 한 번 못해본 것이 못내 한스러운 40대 순딩녀. 한 때 촉망받는 우등생이었지만 이젠 하루에도 서너 번 남에 집 대문 앞에서 “어머님, 저예요~” 외치고 있는 논술교사다. 민주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자, 애경과 함께 삼총사 멤버로 남들 한창 연애 할 때 책을 팠고, 남들 한창 결혼하고 애 낳을 때 학원 차렸다가 동업자 선생에게 뒤통수 맞고 빚더미에 앉았다. 쓸데없이 생활력은 강해 혼자서 그 많은 빚을 과외 선생하며 다 갚았다. 이제 한 숨 돌리고 나니 꽃다운 청춘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한 채 잔주름만 가득한 중년의 자신이 보이기 시작했다. 죽기 전에 결혼이라도 한번 하고 죽자 싶어 주말마다 선보느라 바쁘다. 그래도 나름 현실적이어서 연하남에는 관심이 없다. 멀쩡한 남자들이 왜 모아 놓은 재산도 변변찮은 여자를 좋아한단 말인가. 자고로 끝이 보이는 연애는 시작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. 그래서 결혼정보회사가 아닌 재혼정보회사에 등록해 한 번 다녀온 남자들 중 재활용 가능한 남자를 물색 중인데, 맞선 자리에서 뜻밖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